5박 6일의 기록을 담다!국경을 넘어 마음을 흔드는 도시, 연길 중국 동북쪽, 백두산 자락 아래 펼쳐진 연길은 조선족 자치주 연변의 중심 도시입니다. 그래서일까요? 중국 땅인데도 한글 간판이 자연스럽고, 한국말이 편안히 오가며, 낯설어야 할 해외여행지가 묘하게 포근한 고향처럼 느껴지는 순간들, 바로 연길에서 가능합니다.오늘은 조선족의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중국 연길에서의 5박 6일! 볼거리도 많고, 먹거리도 다양했던 여행기를 일자별로 정리해 봅니다.🛬 첫째 날: 연길 도착, 여행의 시작한국에서 중국남방항공을 타고 연길로 향했습니다. 비행시간은 약 2시간 20분 정도였고, 기내식으로 나온 볶음면이 의외로 꽤 먹을만했답니다. 연길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진 건 너무 덥다! 5월인데 한여름 느낌이었어요.목..